1. 프리다이빙은 보홀
필리핀의 보홀은 맑고 푸른 바다와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자랑하는 곳으로써 프리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심이 깊고 시야가 탁 트인 바다 덕분에 완전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리다이빙 포인트가 있습니다.
1) 발리카삭 섬
발리카삭 섬은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빙 명소 중 하나입니다. 발리카삭 섬은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매우 깨끗한 바닷속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발리카삭 섬은 시야가 투명하게 느껴질 정도의 맑은 물과 바닷속의 거대한 산호초,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가장 유명한 거북이를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가오리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 포레스트라는 포인트는 25~40m 깊이로 내려가는 급경사 지형이 특징이고 대형 어류 들와 회유성 물고기들이 많아 깊은 곳까지 자유롭게 내려갈 수 있는 프리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2) 파밀라칸 섬
파밀라칸 섬은 고래상어와 쥐가오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보홀의 본섬에서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으며 매우 깊고 푸른 바닷속에서 웅장한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파밀라칸 섬은 10~30m 수심의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로써 바다 또한 잔잔하여 초보자도 도전 가능합니다.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거대한 해양 생물들과 함께 수영하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단, 자연보호를 위해서 해양생물들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Doljo Beach
보홀의 팡라오 섬에 위치한 Doljo Beach는 초보자들이 프리다이빙을 연습하기 좋은 곳입니다. Doljo Beach는 해변에서 바로 입수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며 바닥이 모래로 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Doljo Beach는 얕은 수심에서 연습 가능하며 파도가 적고 조류가 약해 다른 곳에 비하여 안정적입니다. 해변 근처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 관찰 가능하고 프리다이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Doljo Beach에서 적응한 후, 점점 깊은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반딧불은 보홀
필리핀의 보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신비로운 반딧불 투어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로복강과 아바탄강에서 펼쳐지는 반딧불 투어는 마치 밤하늘의 별이 강 위에서 춤추는 듯한 매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보홀에서의 반딧불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닙니다. 반딧불들이 모여드는 맹그로브 숲은 자연이 선사하는 매우 환상적인 빛의 쇼를 제공합니다. 밤이 되면 작은 불빛들이 나무에 가득 달려 반짝이고 마치 꼭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보홀의 반딧불 투어는 맑은 밤하늘과 조화로운 빛을 느낄 수 있으며 조용한 강 위에서 반딧불을 감상하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순간은 누구와 함께하든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또한 필리핀 현지에서는 반딧불들의 보호를 위해서 친환경 투어를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복강과 아바탄강은 대표적인 반딧불 투어 장소로 유명하며 각각의 특징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로복강
- 가장 인기가 많은 반딧불 투어 코스입니다.
- 관광객들이 많아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 투어 후반에는 필리핀 전통 음악이 연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반딧불 외에도 로복강 자체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2) 아바탄강
-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 자연 그대로의 맹그로브 숲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반딧불들의 개체 수가 많아서 더욱 신비로운 경험 제공합니다.
- 소규모의 투어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가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하지만 조금 더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원한다면 아바탄강을, 관광객들이 많고 활기찬 분위기를 원한다면 로복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홀은 안경원숭이
보홀의 진정한 보석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중 하나인 안경원숭이입니다.
이 신비로운 동물은 크기가 작지만 커다란 눈과 독특한 외모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안경원숭이는 몸길이가 10~15cm 정도에 불과한 작은 동물입니다. 하지만 꼬리는 몸보다 길고 손가락이 길어서 나무를 타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어서 뒤를 돌아볼 때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주변을 살필 수 있습니다. 또한 안경원숭이는 작지만 강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최대 5미터까지 점프할 수 있어 나무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는 데 매우 유리한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안경원숭이는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로 소통하여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안경원숭이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매우 독특한 능력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안경원숭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로 예민한 생물이기 때문에 탐방할 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안경원숭이는 야행성 동물로써 강한 빛에 매우 취약합니다. 플래시를 사용하면 시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절대 플래시 촬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조용한 환경에서 살아가므로 큰 소음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호구역을 방문할 때에는 가능한 한 조용히 행동해야 합니다. 또한 직접 손으로 만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일정 거리에서 조심스럽게 관찰해야 합니다. 보홀의 안경원숭이들은 관광 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서식지 보존을 위해서 기부나 보호구역 방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홀에서는 안경원숭이들을 보호하는 여러 구역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보홀 안경원숭이 보호구역과 코레일라 안경원숭이 보호센터입니다.
1) 보홀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이곳은 안경원숭이들이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보호구역입니다. 방문객들은 조용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안경원숭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코레일라 안경원숭이 보호센터
코레일라는 보홀에서도 안경원숭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코레일라는 필리핀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의해 운영되며 안경원숭이들의 서식지를 유지하고 복원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연구센터도 함께 운영되어서 이들의 생태 연구와 보존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보홀에서는 이러한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로복강의 근처에서도 운이 좋다면 야생 안경원숭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관광으로 인해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공식 보호구역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