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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 관광 정보, 주요 볼거리, 가치

by solacesong 2025. 3. 20.

미륵사지
직접 촬영한 9월의 미륵사지 사진입니다.

 

익산의 미륵사지는 백제 무왕 때에 만들어진 백제시대에 최대의 사찰 터로서,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으로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역사적인 미륵사지의 유적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일부로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 미륵사지의 관광 정보

 

1) 위치 및 교통편
익산의 미륵사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하며, 국립익산박물관의 부지가 바로 미륵사지 유적지 내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익산역에서 시내버스 41번 또는 41-1번을 타고 금마면 미륵사지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고, 택시 이용 시에는 30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전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도 금마행 직행버스가 하루 6회 운행되며, 금마의 읍내에서 미륵사지까지는 택시로 5분 정도 걸립니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호남고속도로에서 익산 IC로 나와 5km 정도 직진한 뒤에 금마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안내 표지판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는 방문객들을 위하여 매우 넓고 깨끗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 운영시간
미륵사지 유적지는 항상 개방되어 있어서 시간의 제한 없이 둘러볼 수 있으며, 국립익산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박물관의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박물관의 휴관일입니다. 주의할 점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고 다음 날 휴관일이라는 점입니다. 늦은 시간에 박물관은 문을 닫지만 야외의 석탑은 조명 시설이 있어서 야간에도 멋진 외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입장료
미륵사지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야외의 유적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은 별도의 티켓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주차장의 이용료도 받지 않아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볼거리

1)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에 남아 있는 거대한 석탑으로서, 한국 석탑의 시초이자 최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현재는 6층의 높이로 남아있으며 본래는 서쪽의 탑으로서 목탑의 양식을 돌로 구현한 매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절반의 가량이 무너진 채로 있었으나, 최근 복원 과정을 통해서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석탑의 해체와 수리 중에 발견된 금제 사리봉안기에는 미륵사 창건 연기와 백제 왕후의 발원 내용이 한문으로 새겨져 있어서 학술적으로 매우 큰 가치를 지니며, 이러한 유물들은 현재 박물관을 통해서 모두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2)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서, 미륵사지 터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서는 미륵사지 석탑에서 나온 사리장엄구(금동 사리외호, 유리사리병 등)와 금제사리봉안기 복제품, 백제 시대 기와와 토기류 등 약 3만 점에 이르는 유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우 현대적인 전시 기법으로 백제의 불교문화와 미륵사의 역사적 의의를 소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서 체험 공간과 영상 자료도 갖추고 있고, 미륵사지에 얽힌 선화공주와 서동의 설화, 3 탑 3 금당으로 구성된 사찰 가람배치 등의 역사의 해설 안내도 제공되어 관광객들이 유적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국립익산박물관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관람객들을 위하여 무료 Wi-Fi가 제공되며, 필요 시엔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짐이 있는 방문객들을 위하여 물품 보관함이 비치되어 있고, 영유아 동반 가족들을 위하여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관람 도중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실내외 휴게 공간과 야외 벤치가 구비되어 있어서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합니다.

3. 문화재적 가치

미륵사지는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에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하나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미륵사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삼탑삼금당이 배치된 사찰로서 백제의 매우 독창적인 건축미를 보여주며, 백제 무왕의 불교 신앙과 왕권 강화를 위한 노력이 담긴 매우 상징적 장소입니다.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동아시아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큰 석탑으로 평가되며, 해체와 복원 과정에서 밝혀진 창건 기록은 삼국시대의 왕실 불교와 백제사의 퍼즐을 맞추는 굉장히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륵사지 일대에서 출토된 금동제 불상 조각과 장식품, 그리고 기와와 공예품 등에 수만 점의 유물들은 당시에 백제의 문화 수준과 국제 교류를 보여주는 아주 귀한 문화유산으로 역사교육과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매우 큰 가치가 인정됩니다.